“출근했더니 여기저기 마스크에 콜록”...코로나 무섭게 확산, 입원환자 6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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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가 무섭게 급증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COVID-19) 재유행으로 인해 이달 첫째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861명으로 지난달 둘째주(148명)보다 약 5.8배 급증했다.
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8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2월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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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COVID-19) 재유행으로 인해 이달 첫째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861명으로 지난달 둘째주(148명)보다 약 5.8배 급증했다. 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8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2월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이번 코로나19 재유행은 여름철 실내 냉방으로 인한 환기 미흡, 무더위에 따른 마스크 미착용 등이 요인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19로 입원하는 환자의 대부분은 고령층으로,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1만2407명 중 65세 이상이 8087명으로 전체의 65.2%를 차지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와 진단키트 공급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오는 10월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재확산으로 일부 지역에서 치료제나 진단키트가 일시적으로 부족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으나, 정부는 이에 대응해 코로나19 치료제 공급량을 대폭 확대하고 지자체 주관 아래 각 지역에서 유동적으로 활용 가능한 수급관리 물량을 추가 공급했다.
또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치료제가 일반의료체계에서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을 때까지 고위험군을 지속 보호하기 위해 치료제를 추가 구매해 이달 안에 신속히 도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코로나19 검사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제조업체들이 공급량을 늘리고 있고, 식약처가 검사키트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생산 및 유통 과정 전반에 대해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정부는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10월 시작할 계획이며,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단,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일반 국민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때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야 하며, 예방접종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9월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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