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비상장 자회사 변화…성장세 지속 전망-상상인증권

김진석 기자 2024. 8. 1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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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올해 2분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시현했다고 12일 평가했다.

자회사들의 외형 성장과 흑자 전환이 주요했다는 설명이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실적개선 요인은 비상장 자회사 동아제약과 용마로지스가 성장하는 가운데 적자기업 에스티젠바이오가 영업흑자로 전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자회사들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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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올해 2분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시현했다고 12일 평가했다. 자회사들의 외형 성장과 흑자 전환이 주요했다는 설명이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 15만원을 유지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3.9% 증가한 3245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7% 늘어난 223억원이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실적개선 요인은 비상장 자회사 동아제약과 용마로지스가 성장하는 가운데 적자기업 에스티젠바이오가 영업흑자로 전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자회사들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에스티젠바이오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2분기까지 매출은 분기당 70억~100억원 수준에서 유지됐지만, 3·4분기에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상업 생산 매출이 추가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따라서 2024년 매출액 610억원, 영업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기타 자회사 성장 비전도 좋다"며 "용마로지스는 2027년 완공 예정인 안성 신허브센터를 통해, 동천수는 신규 상주공장과 음료사업 추가로 고성장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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