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기자 독점...펠릭스 1년 만에 첼시 복귀? "갤러거 이적 거래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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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펠릭스는 첼시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첼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현재 코너 갤러거 거래의 일환으로 펠릭스 이적 논의를 진행 중이다. 사무 오모르디온 거래는 무산됐지만 갤러거와 훌리안 알바레스 협상은 마무리되길 바란다. 현재 펠릭스의 에이전트 조르헤 멘데스가 런던에 있다"고 독점 보도를 했다.
아스톤 빌라도 펠릭스를 원했지만 첼시 이적 가능성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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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주앙 펠릭스는 첼시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첼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현재 코너 갤러거 거래의 일환으로 펠릭스 이적 논의를 진행 중이다. 사무 오모르디온 거래는 무산됐지만 갤러거와 훌리안 알바레스 협상은 마무리되길 바란다. 현재 펠릭스의 에이전트 조르헤 멘데스가 런던에 있다"고 독점 보도를 했다.
펠릭스는 2019년 여름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에 입단했다. 당시 아틀레티코는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자를 찾고 있었고, 이에 포르투갈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던 펠릭스를 1억 2,700만 유로(약 1,894억 원)에 영입했다.
2021-22시즌까지만 하더라도 펠릭스는 나쁘지 않은 행보를 보였다.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얻으며 자신의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2022-23시즌 전반기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흘러갔다. 펠릭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스페인 라리가 12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로 나선 건 5차례에 불과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는 상황 속에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의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로 임대를 떠났다. 펠릭스는 후반기 프리미어리그(PL) 16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하는 등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로 지난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펠릭스는 임대 계약이 끝났다. 결국 펠릭스는 그대로 복귀했다.
하지만 결별 가능성은 날이 갈수록 높아졌다. 펠릭스는 등번호 7번까지 앙투안 그리즈만에게 내줬다. 여기에 폭탄 발언까지 내뱉었다. 펠릭스는 지난해 7월 중순 "바르셀로나는 언제나 내 첫 번째 선택이었다.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고 싶다.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고, 이것이 실현된다면 말 그대로 꿈을 이루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결국 원하는 대로 바르셀로나행을 확정했다. 임대로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펠릭스는 지난 시즌 라리가 30경기에 출전했다. 선발로 뛴 건 18차례였다. 붙박이 주전까지는 아니었지만 7골 3도움을 올리며 나쁘지 않을 활약을 펼쳤다.
일단 펠릭스는 임대 계약을 마치고 아틀레티코로 복귀했다. 아틀레티코와의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다. 당초 바르셀로나가 재임대를 추진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구체적인 협상 단계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아스톤 빌라도 펠릭스를 원했지만 첼시 이적 가능성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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