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300만 넘고 훨훨 날다
이다원 기자 2024. 8. 12. 07:37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이 300만 고지도 넘고 훨훨 날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파일럿’은 전날 26만8428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 302만9279명으로, 개봉 12일째 이같은 기록을 세웠다.
3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공개된 감사 인사 영상에는 배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와 김한결 감독이 함께했다. 300만 축하 종이비행기를 펼쳐 보이는 모습과 함께 진심 어린 감사 인사에서 ‘파일럿’을 진심으로 홍보해 온 배우, 감독의 영화에 대한 애정이 보인다.
2위는 ‘사랑의 하츄핑’이다. 10만9052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40만6383명을 달성했다.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이지만 지난 7일 개봉한 이후 놀라운 성적을 거둬들이고 있다.
‘슈퍼배드4’와 ‘리볼버’는 3, 4위에 올랐다. 각각 4만6075명, 3만5961명이 즐겼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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