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증시 캘린더] 뱅크웨어글로벌·유라클 코스닥 입성···티디에스팜·이엔셀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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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증시에서는 코어뱅킹 솔루션 기업 뱅크웨어글로벌과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기업 유라클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1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뱅크웨어글로벌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다만 뱅크웨어글로벌은 최근 상장 기업들의 공모가가 과도하게 부풀려졌다는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티디에스팜은 9일과 이날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이달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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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83, 12~13일 공모주 청약 후 22일 상장
이번주 증시에서는 코어뱅킹 솔루션 기업 뱅크웨어글로벌과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기업 유라클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티디에스팜과 이엔셀, 엠83의 공모주 청약도 예정돼 있다.
1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뱅크웨어글로벌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010년 설립된 뱅크웨어글로벌은 여신과 수신, 외환 등 고객의 금융 거래를 수행하는 금융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금융 공공기관과 상업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사, 핀테크 등 100여 개 고객사가 뱅크웨어글로벌의 제품을 사용한다.
뱅크웨어글로벌에 따르면 이번 수요 예측에서는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공모가를 제시한 기관이 신청수량 기준 59.63%(가격 미제시 0.2% 포함)에 달했다. 상단을 초과한 금액을 써낸 곳도 31.57%를 차지했다.
다만 뱅크웨어글로벌은 최근 상장 기업들의 공모가가 과도하게 부풀려졌다는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이를 고려해 시장 친화적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총 224억 원의 자금이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될 예정이며 모집된 자금은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영업과 마케팅, 연구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유라클은 16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2001년 설립 이후 기업에 최적화된 모바일 앱 개발, 운영,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LG, SK를 비롯한 국내 주요 대기업 그룹사를 고객으로 확보했다. 대표 제품인 ‘모피어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이다. 하나의 소스로 안드로이드와 iOS 앱을 동시에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라클은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065.8대1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 8000∼2만 1000원) 상단인 2만 1000원으로 확정했다. 조달 규모는 157억 7100만 원이다. 공모 자금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품 고도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티디에스팜은 9일과 이날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이달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3000원으로 총 공모 금액은 130억 원이다. 티디에스팜은 이번 기업 공개(IPO)로 확보한 자금을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연계 개량신약 개발, 생산능력(CAPA) 확장을 위한 설비 증설 및 신공장 설립 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엔셀은 이날과 13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해 23일 상장한다.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GT CDMO) 및 신약 개발 전문기업 이엔셀의 총 공모금액은 240억 원이다. 이엔셀은 세계 최초 초기 계대 중간엽줄기세포치료제 EN001을 유전성 희귀질환인 샤르코-마리-투스병, 듀센 근디스트로피 병(DMD), 근감소증에 적용해 개발 중이다. 개발단계 희귀의약품(ODD)로 지정된 EN001은 임상 2상 종료 후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해 이르면 2026년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
엠83도 이날과 13일 일반투자자 청약에 나선다. 시각 특수효과(VFX) 전문 기업 엠83의 총 공모 규모는 약 240억 원이다. IPO로 확보한 자금을 해외 진출에 투자해 글로벌 VFX 시장 내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유럽 내 위치한 VFX 업체를 인수해 북미,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엠83의 상장일은 이달 22일이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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