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희찬이 형, 얼른 따라와'…울버햄튼 유리몸 FW, 첼시 입단 확정! 7년짜리 '초장기 계약' 맺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희찬과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페드루 네투(24·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첼시 유니폼을 입는다.
첼시는 1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르투갈 국가대표 네투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그는 구단과 7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며칠 안으로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첼시에 합류하게 돼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이 자리에 서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황희찬과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페드루 네투(24·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첼시 유니폼을 입는다.
첼시는 1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르투갈 국가대표 네투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그는 구단과 7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며칠 안으로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이적료는 최대 6,300만 유로(약 939억 원)다.
네투 역시 빅클럽 진출에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첼시에 합류하게 돼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이 자리에 서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네투는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수위급 윙포워드 중 한 명이다. 2017년 SC 브라가 유니폼을 입고 1군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후 SS 라치오를 거쳐 2019년 울버햄튼에 둥지를 틀었다.
2020/21시즌을 기점으로 진가를 입증하기 시작했다. 네투는 총 다섯 시즌을 활약하며 135경기 14골 24도움을 뽑아냈다. 공격포인트 생산력에 의문부호가 붙을 수 있으나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수준의 드리블 실력으로 유수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황희찬과 시너지 역시 울버햄튼의 약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발목을 잡는 요소는 '부상 이력'이다. 네투는 프로 데뷔 후 8년이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굵직한 부상을 여러 차례 겪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부상으로 도합 632일을 쉬었고, 126경기를 결장했다. 첼시 입장에서도 리스크를 떠안은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천군만마'를 얻었다는 관측이다. 첼시는 지난 시즌 공격진의 골 결정력 부재로 꽤나 골머리를 앓았고, 신입생 콜 파머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강했다.
네투에게도 손쉬운 주전 경쟁이 메리트로 다가왔을 공산이 크다. 첼시 합류 시 유력한 포지션 경쟁자는 라힘 스털링, 미하일로 무드리크, 노니 마두에케다. 좌우를 떠나 네투에게 위협이 전혀 되지 않는 상대다.
사진=첼시, 게티이미지코리아
- 'PL 대표 유리몸' 네투, 첼시 입단 확정…이적료 6,300만 유로
- 네투, "첼시 합류하게 돼 정말 감사할 따름"
- 프로 데뷔 후 부상으로 무려 126경기 결장해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깨부상→구속 하락→트리플A 5점대 ERA' 라우어, KBO리그 데뷔 첫 등판서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
- '메시→음바페→이강인' PSG, 새로운 에이스 탄생 임박..LEE, '최소 2982억' 메가 오퍼 이유 증명했다
- '주먹 내자고 하고 보자기 낸 격' 맨유 GK, 오나나 황당 기행... 홀란은 그저 '방긋' 웃었다
- '드디어 새 스트라이커가 왔다' 토트넘,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1130억 투자해 솔란케 영입...2030년
- 레알 마드리드가 미쳤다! 내년 여름 '월클 수비형 MF' 로드리 영입 추진...과르디올라 떠나면 이적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