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또 부상...아스널 소속 '日 국대' 부상으로 몇 주 이탈→아르테타 감독 직접 컨펌

오종헌 기자 2024. 8. 12. 0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미야스 타케히로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불행히도 토미야스의 부상으로 몇 주 정도 이탈할 예정이다.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토미야스는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PL) 21경기에 출전했다.

토미야스는 지난해 3월 중순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오종헌]


토미야스 타케히로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토미야스 관련 코멘트를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불행히도 토미야스의 부상으로 몇 주 정도 이탈할 예정이다.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토미야스는 2021년 여름 볼로냐를 떠나 아스널에 입단했다. 이미 볼로냐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이에 토트넘 훗스퍼를 포함해 몇몇 팀들이 관심을 드러냈고, 아스널이 최종 승자가 됐다.


아스널에서도 빠르게 입지를 넓혔다. 토미야스는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PL) 21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2022-23시즌에는 출전 시간이 다소 줄었다. 리그 21경기를 뛴 건 같지만 선발 출전 횟수가 6차례 뿐이었다. 센터백으로 활용됐던 벤 화이트가 우측에 배치되면서 토미야스는 백업으로 내려갔다.


사진=게티이미지

지난 시즌 전반기도 상황은 비슷했다. 토미야스는 지난해 3월 중순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회복 후 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지만 선발보다는 주로 교체로 천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아시안컵 차출 전 리그 13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로 뛴 건 5번이었다.


붙박이 선발 자원으로 뛰는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르테타 감독은 여전히 토미야스를 높게 평가했고,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특히 그는 "토미야스는 수비 지역 어디서든 뛸 수 있다. 우리 팀에 그런 선수는 없다"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자연스럽게 재계약 소식까지 전해졌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지난해 12월 "아스널은 토미야스와의 재계약에 나설 전망이다. 현재 토미야스의 계약은 18개월 남아있다. 토미야스는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스널은 그를 장기 계약으로 묶어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토미야스가 일본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아시안컵에 참가하면서, 재계약 진행은 잠시 미뤄졌다. 하지만 일본은 이란에 패해 8강에서 탈락했고, 토미야스는 아스널로 복귀하게 됐다. 아스널은 토미야스가 돌아온다는 소식을 들은 뒤 계약 연장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협상을 시작했다.


결국 아스널은 지난 시즌 막바지였던 3월경 재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여름까지로 늘어났으며 1년 연장 옵션이 추가로 삽입됐다. 토미야스의 지난 시즌 최종 기록은 리그 22경기(선발10, 교체12) 2골 1도움이었다.


부상으로 인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새 시즌을 준비하는 와중에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 토미야스는 볼로냐 시절 부상으로 오래 결장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아스널에 온 뒤 3시즌 동안 부상으로 이탈한 기간은 총 240일 가량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