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에서 비트코인 대거 인출, 4% 급락…5.9만달러 붕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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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여러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대거 인출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비트코인이 4% 가까이 급락, 5만9000달러가 붕괴했다.
비트코인 5만9000달러가 붕괴한 것은 지난 9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주 거래소에서 모두 17억달러(약 2조3222억원) 이상의 비트코인이 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암호화폐 업체 '인투더블록'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비트코인이 꾸준히 인출돼 한 주간 순유출액이 17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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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 주 여러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대거 인출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비트코인이 4% 가까이 급락, 5만9000달러가 붕괴했다.
비트코인 5만9000달러가 붕괴한 것은 지난 9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새벽 5시를 전후로 급락하기 시작했다. 12일 오전 6시 1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75% 급락한 5만842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여러 거래소에서 인출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거래소에서 모두 17억달러(약 2조3222억원) 이상의 비트코인이 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1년여 만에 가장 큰 주간 유출액이다.
암호화폐 업체 ‘인투더블록’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비트코인이 꾸준히 인출돼 한 주간 순유출액이 17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소식으로 비트코인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하락하자 다른 코인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19%, 시총 5위 솔라나는 6.59% 각각 급락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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