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중 사라졌다"…통영 두미도 인근 해상서 40대 여성 실종

사천해경이 수색에 나선 모습./사진=뉴스1(사진제공=사천해양경찰서)

한 40대 여성이 경남 통영시 두미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되자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사천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49분쯤 통영시 두미도 연등 인근 해상에서 40대 여성 A씨가 실종됐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두미도로 입도한 A씨는 11일 오후 4시쯤 일행들과 함께 연등에서 물놀이를 즐기다가 실종됐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은 경비함정과 남해파출소, 사천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경비함정과 민간 선박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