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대단지·서남권 정비사업 '상승 주도'… 서울 아파트값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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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여전하다.
폭등하는 서울 아파트값을 잡기 위한 정부와 서울시의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가운데 가격 하향 안정세 효과가 언제쯤 나타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연속 상승폭을 키웠다.
서울은 강남권 대단지와 서남권 정비사업 예정단지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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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둘째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4%를 기록하며 전주(0.03%) 대비 오름폭이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연속 상승폭을 키웠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 모두 0.04%씩 상승했다. 신도시는 0.03% 뛰었고, 경기·인천도 3주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0.02% 상향 조정됐다.
서울은 강남권 대단지와 서남권 정비사업 예정단지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0.10%) ▲마포(0.07%) ▲관악(0.07%) ▲양천(0.05%) ▲서초(0.05%) ▲동작(0.05%) ▲동대문(0.05%) ▲영등포(0.04%) 순으로 올랐다. 노원은 25개구 가운데 유일하게 -0.01% 떨어졌다.
신도시는 ▲광교(0.18%) ▲동탄(0.08%) 등 2기 신도시 위주로 오름폭이 컸다. 경기·인천은 ▲화성(0.07%) ▲안양(0.06%) ▲인천(0.05%) ▲안산(0.02%) ▲수원(0.01%) 등이 오른 반면 이천은 증일동 현대홈타운 등이 500만원가량 빠지며 0.07%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직전 주(0.05%)보다 상승폭이 축소돼 0.01%를 기록했다. 신도시가 0.01% 올랐고 경기·인천은 0.02% 상승했다.
서울 대부분의 지역이 강보합(0.01~0.02%) 수준을 나타낸 가운데 ▲관악(0.11%) ▲성동(0.06%) ▲노원(0.05%) 등 동북·서남권 일부 지역의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신도시는 ▲산본(0.09%) ▲광교(0.04%) ▲김포한강(0.01%) 등이 올랐고 중동은 유일하게 0.02% 내렸다. 경기·인천은 ▲화성(0.08%) ▲인천(0.07%) ▲오산(0.06%) ▲안산(0.04%) ▲수원(0.03%) ▲고양(0.03%) 등이 상승한 반면 이천은 부발읍 거평아파트가 250만원가량 내리며 0.01% 하락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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