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미혼 김일우, 침대 2개+오션뷰 집공개 “여자 있나?” 네일케어 의심 (미우새)[어제TV]

유경상 2024. 8. 1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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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가 침대 2개 깔끔한 집을 공개하며 여자가 있는지 의심을 받았다.

오전 8시 30분 김일우는 망가진 우산을 쓰고 단골 빵집으로 빵을 사러 갔고 아침으로 그릭 요거트와 크림치즈, 잼을 함께 먹은 뒤에는 테이블에 스팀청소기를 쓰는 모습으로 서장훈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상민은 김일우의 집을 구경하며 "너무 깔끔해서 이 정도면 몰래 만나는 분이 있지 않나"라고 의심했고 특히 침실에 침대가 2개 있는 이유를 궁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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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일우가 침대 2개 깔끔한 집을 공개하며 여자가 있는지 의심을 받았다.

8월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39년 차 배우 김일우(61세)가 출연했다.

61세 김일우는 결혼을 한 번도 하지 않은 미혼. 드라마에서는 아내도 자식도 많았지만 현실은 미혼이었다. 남진이 “한 번 다녀온 것 아니냐”고 의심하자 서장훈이 “그런 오해를 많이 받는다”고 전했고, 김승수 모친이 “남 이야기 같지 않다”고 반응했다.

김일우가 잠을 깬 장소는 강원도 강릉. 오전 8시 30분 김일우는 망가진 우산을 쓰고 단골 빵집으로 빵을 사러 갔고 아침으로 그릭 요거트와 크림치즈, 잼을 함께 먹은 뒤에는 테이블에 스팀청소기를 쓰는 모습으로 서장훈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손님 김승수, 이상민은 김일우의 집 오션뷰에 감탄했고 김일우는 “이사 온 지 두 달 밖에 안 됐다. 그냥 내려와 봤다. 아직도 여행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김일우가 미혼이라는 말에 놀라며 “널리 알려야겠다. 혹시 오해받을까봐. 괜찮은 분에게 오해받을 수 있지 않냐”고 걱정했다.

김승수는 “나도 소개해달라고 하면 표정들이 이상해지면서 대놓고 바람을? 그런 오해 받아봤다. 김병세, 김일우, 정석용, 김희원, 박혁권, 박병은, 김병철. 다 갔다고 생각하는데 한 번도 안 갔다”고 라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일우는 “이쯤 돼보니 갔다 오는 게 낫다”며 이상민을 부러워했고 “결혼 몇 번 하는 분들이 있다. 네 번째 결혼식 축의금을 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승수도 “저도 삼혼까지 내봤다. 제일 많이 낸 게 초혼, 돌잔치, 백일, 어머니 환갑잔치, 그러고 그 사람이 또 갔다. 지금 연락 안 된다”고 탄식했다.

이상민은 김일우의 집을 구경하며 “너무 깔끔해서 이 정도면 몰래 만나는 분이 있지 않나”라고 의심했고 특히 침실에 침대가 2개 있는 이유를 궁금해 했다. 김일우는 “리조트 온 것 같은 느낌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승수는 “이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 형을 믿는데 솔직히 이걸 보니까 정기적으로 오시는 분이 있죠?”라고 의심했다.

여기에 김승수는 네일 케어 박스를 발견 “형이 쓰시는 거냐. 가끔 오시는 분이 쓰시는 거냐”고 의심을 더했다. 김일우는 “이걸로 큐티클을 살살 밀어. 그 다음에 이걸로 잘라내는 거다. 뜨지 말라고 바르고”라며 직접 사용법을 설명했다.

김승수는 “저랑 ‘라디오스타’ 나갔을 때 형님이 제 나이 비슷했다. 그래서 형이 그 때 ‘환갑 이전에 60살 이전에는 가겠죠’ 하셨는데 아직이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환갑 전에 못 갈까봐”라고 우려했다. 또 김승수가 새로운 목표에 대해 묻자 김일우는 “칠순 되기 전에는 가야지”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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