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감사합니다’ 신하균, 정문성 잡고 퇴사→진구 사장 취임 [어제TV]

유경상 2024. 8. 1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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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과 진구가 손을 잡고 정의 실현 정문성을 잡았다.

8월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12회(마지막회/극본 최민호/연출 권영일 주상규)에서는 신차일(신하균 분)과 황대웅(진구 분)이 함께 황세웅(정문성 분)을 잡았다.

신차일은 황건웅(이도엽 분)이 죽고 동생 황세웅과 황대웅 중에서 비자금을 가로챈 인물이 황건웅을 살해했을 거라고 여겨 추적하다 비자금 금고지기 채본부장과 함께 죽음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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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감사합니다’ 캡처
tvN ‘감사합니다’ 캡처
tvN ‘감사합니다’ 캡처

신하균과 진구가 손을 잡고 정의 실현 정문성을 잡았다.

8월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12회(마지막회/극본 최민호/연출 권영일 주상규)에서는 신차일(신하균 분)과 황대웅(진구 분)이 함께 황세웅(정문성 분)을 잡았다.

신차일은 황건웅(이도엽 분)이 죽고 동생 황세웅과 황대웅 중에서 비자금을 가로챈 인물이 황건웅을 살해했을 거라고 여겨 추적하다 비자금 금고지기 채본부장과 함께 죽음 위기에 처했다. 비자금의 증거인 채본부장과 비자금을 쫓는 신차일을 한 자리에 묶어두고 불을 지른 범인은 황세웅.

황건웅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병원을 찾은 황대웅을 의심했던 신차일은 황세웅을 확인하고 의식을 잃었고, 잠시 후 황대웅이 달려와 신차일과 채본부장을 구했다. 채본부장은 병원에서 의식을 찾지 못했고, 신차일은 황건웅 부검을 해야 한다며 장례식장으로 달려갔다. 신차일은 화장을 막기 위해 황대웅을 황건웅 살인자로 몰았다.

황대웅은 평소 자신을 싫어하는 형수 임유선(이채경 분)이 바로 반응하리라 확신 황세웅을 잡기 위해 신차일과 손을 잡았다. 황대웅이 살인 누명을 쓰고 조사를 받는 사이 황건웅 부검이 진행됐고, 황세웅은 신차일을 업무지원팀으로 이동시키고 증거를 없앴다. 황세웅은 황대웅에게 살인 누명에 더해 비자금 누명까지 씌우려 했다.

채본부장이 사망하며 상황은 황세웅에게 더 유리하게 돌아갔다. 황세웅은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황대웅 부사장을 해임하려 했지만 황대웅이 신차일과 함께 들이닥쳐 판을 뒤집었다. 황대웅은 자신이 뒤집어쓴 모든 혐의를 황세웅에게 돌려 해임안을 냈다. 신차일은 황건웅의 비자금을 관리하던 채본부장이 황건웅이 쓰러진 후 황세웅과 함께 비자금을 조성한 증거를 제시했다.

채본부장이 남긴 장부와 통화기록이 있었던 것. 신차일은 “당신은 사람을 죽였다”며 황세웅이 채본부장을 해치는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황세웅이 채본부장에게 약물을 주사하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채본부장은 신차일의 조언에 따라 일부러 황세웅의 악행 증거를 잡으려 미끼가 됐던 것. 채본부장은 죽지 않았고, 황대웅이 황세웅의 금고에서 주사기를 발견 황건웅 살인 증거도 잡았다.

황건웅을 죽이고 채본부장을 죽이려 한 황세웅은 뇌물공여, 살인미수, 살인죄로 기소됐다. 신차일은 “궁금한 게 있다. 왜 저를 스카우트 하신 거냐”고 질문했고, 황세웅은 “난 공정하고 정의롭게 발전시키고 싶었다. 하지만 부정과 부패는 공고했다. 악을 상대할 때 때로는 스스로 악해져야 한다. 그게 신팀장 지론 아니냐. 나도 그랬다”고 답했다.

하지만 신차일은 “궤변이다. 어떤 말로 포장해도 당신은 가장 크고 위험한 쥐새끼일 뿐이다. 당신에게는 법의 처벌을 받는 것 외에 어떤 선택사항도 없다”고 일침 했다. 황세웅 대신 황대웅이 사장이 됐고, 신차일은 사직서를 냈다. 황대웅은 신차일은 붙잡았지만 신차일은 대한민국 감사원으로 스카우트 됐다. (사진=tvN ‘감사합니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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