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강남점에 프라다 뷰티 국내 1호점 연다

제품 체험, 포토부스, 각인 서비스 등 이벤트 풍성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1층에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프라다 뷰티' 매장을 열고 코스메틱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해외에서 먼저 선보인 프라다 뷰티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다.

지난 1913년 설립 이후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프라다는 시대를 아우르는 세련된 감각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패션계를 이끌어 왔다.

이달 20일 정규 매장 오픈에 앞서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고객들에게 프라다 뷰티를 소개한다.

오는 25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프라다 뷰티 브랜드에 대한 모든 것을 경험해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고객이 프라다 뷰티를 인지하고 구매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에 따라 구성돼 브랜드 소개부터 프라다 뷰티가 전개하는 컬러(메이크업) 라인, 스킨(스킨케어) 라인, 향수 등 모든 상품 체험이 가능하다.

프라다 뷰티 브랜드 멤버십 가입 고객은 샘플 세트를 받아볼 수 있으며 럭키드로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프라다 뷰티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고객은 포토 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1팀당 2장의 사진을 출력할 수 있으며 해당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프라다 스티커도 받을 수 있다.

최인진 신세계백화점 코스메틱잡화 담당은 "아름다움을 재정의하고 뷰티 업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프라다 뷰티를 백화점 업계 최초로 소개한다"며 "새로운 브랜드를 발굴하고 소개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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