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삼계탕 먹고 ‘기운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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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에 본점을 둔 동경기인삼농협(조합장 윤여홍)이 취약계층에게 여름철 보양식을 지원하고자 최근 이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경희·이천시장)에 1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동경기인삼농협은 2011년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하고 폭염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운 UP'을 슬로건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4년 연속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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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848명에게 보양식 전달
경기 이천에 본점을 둔 동경기인삼농협(조합장 윤여홍)이 취약계층에게 여름철 보양식을 지원하고자 최근 이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경희·이천시장)에 1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기탁금을 바탕으로 지역 17개 밑반찬봉사단에 900만원어치 삼계탕 재료와 100만원어치 인삼을 제공하고, ‘삼계탕 먹고 기운 UP(업) 4탄’ 행사를 준비했다. 봉사단은 삼계탕을 만들어 13일까지 14개 읍·면·동의 대상자 848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경기인삼농협은 2011년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하고 폭염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운 UP’을 슬로건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4년 연속 이어오고 있다.
김경희 이사장은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모범을 보여준 동경기인삼농협에 감사하다”며 “장마와 무더위로 심신이 지쳐 있을 어려운 이웃들이 온기 가득한 삼계탕을 먹고 큰 힘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여홍 조합장은 “무더위에도 삼계탕을 끓이느라 수고한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의 열정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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