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5곳 선정

이형주 기자 2024. 8. 12.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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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024년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5곳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시는 하반기(7∼12월)에도 지역 소규모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공모사업을 추진해 산업재해율을 낮추고 안전 보건 관리를 강화해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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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개선 자금 200만 원 등 지원


광주시는 2024년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5곳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광주 지역 소규모 민간 사업장의 산업 안전에 대한 인식 강화와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선정한다.

올해 상반기(1∼6월) 우수기업은 △21세기메디칼㈜(대표 신미향) △대광정밀㈜(대표 이승주) △㈜멘퍼스(대표 조석) △㈜스케일트론(대표 유영석) △㈜케이시앤피(대표 김영직) 등 총 5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사업체의 산업안전보건 관련 규정 준수, 작업 환경 개선 실적, 위험성 평가 및 시설장비 적정도 등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시는 우수기업에 사업장 작업환경개선자금으로 2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인증 기간 2년 동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영안정자금 등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교육·상담 등도 연계 지원한다.

광주시는 하반기(7∼12월)에도 지역 소규모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공모사업을 추진해 산업재해율을 낮추고 안전 보건 관리를 강화해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과 더불어 사업주의 안전 보건 관련 시설장비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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