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아침] 기후위기를 넘기 위해 해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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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전형적인 동남아시아 날씨인 아열대 기후로 가는 것 같다.
이러한 조치는 한국과 세계 공동체의 지속적인 환경개선 운동만이 회복력 있는 미래를 보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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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전형적인 동남아시아 날씨인 아열대 기후로 가는 것 같다. 갑자기 쏟아지는 ‘스콜’ 비. 바다는 열대성 어종이 50%를 넘게 변했다. 전통 어종이 사라져 가고, 봄과 가을이 사라지는 이 모든 것은 지구 온난화에서 오는 환경 재앙의 서막이라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기후위기 해결 방법은 전 세계 정부와 개인 모두의 집단적 행동을 포함하는 다각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이러한 조치는 한국과 세계 공동체의 지속적인 환경개선 운동만이 회복력 있는 미래를 보장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가 해야 할 일이 가장 많고 중요하다.
첫째, 정책 및 법률 시행으로 기후 정책 구현 및 시행으로 정부는 탄소 가격 책정, 배출권 거래제, 산업 배출 규제 등 온실가스 배출을 제한하는 정책을 만들고 시행해야 한다.
둘째, 국제 협약으로 지구 온난화를 줄이기 위한 목표를 설정한 파리 협약과 같은 국제 협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준수한다.
셋째, 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로 재생 가능 에너지 인프라를 확장해야 한다.
넷째, 도시 계획 및 인프라로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로 녹지 공간, 에너지 효율적인 건물, 대중교통 시스템을 통합 해야 한다.
다섯째, 환경 보전으로 탈삼림화를 벗어나 조림으로 나무를 심고 숲을 복원해 탄소 흡수원 역할을 할 수 있게 하고, 생물 다양성을 향상시켜야 한다.
그리고 국민 개개인이 해야 할 일은 효율적인 가전제품 사용, 난방 및 냉방 요구량 감소, 전기 절약 , 재생 에너지 채택으로 집에 태양광 패널 또는 기타 재생 가능 에너지 시스템 설치, 대중교통 이용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개인 차량 대신 버스, 기차, 자전거 이용하기 카풀 및 전기자동차 사용, 재활용 및 퇴비화로 폐기물을 적절하게 재활용하고 유기 폐기물을 퇴비화해 매립지 사용과 메탄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 또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와 재사용할 수 있는 제품 선택, 채식을 채택하거나 육류 섭취를 줄이면 육류 생산과 관련된 탄소의 높은 배출량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을 구입해 교통 배출량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을 지원해야 한다. 그리고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지속해서 알리고, 지역사회 내 환경 정책으로 청소 운동, 나무 심기, 보존 프로그램 등 지역 환경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야만 한다. 이러한 모든 것을 시행하는 것은 어렵지만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명령이다. 정부와 개인 모두가 지속가능성을 향해 적극적이고 일관된 방향으로 통합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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