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화끈한 첼시, 무려 7년 계약' 울브스 에이스 네투 이적 완료..."팀에 합류하게 돼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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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포르투갈 국가대표 윙어 페드로 네투를 영입했다.
첼시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울버햄튼 원더러스로부터 포르투갈 국가대표 선수인 페드로 네투의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로마노는 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네투가 첼시로 이적한다. 울버햄튼은 첼시의 최대 이적료 6,300만 유로(약 939억 원) 제안을 최종 수락했다"고 밝혔다.
한편 울버햄튼과 황희찬의 입장에서 네투의 이적은 반가울 리 없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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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첼시가 포르투갈 국가대표 윙어 페드로 네투를 영입했다.
첼시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울버햄튼 원더러스로부터 포르투갈 국가대표 선수인 페드로 네투의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네투는 우리 구단과 7년 계약을 맺었으며 그는 며칠 안으로 코브햄에서 새로운 팀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투는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는 여기 있기 위해 정말 열심히 일했고 첼시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가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여름 네투의 이적 자체는 예상할 수 있는 범주였다. 다만 그가 첼시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예측하기는 쉽지 않았다. 네투는 기존에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등과 연결됐다.
일각에선 그가 두 팀 가운데 이미 합의를 마친 구단이 있다는 정보가 들려오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9일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 이후 상황은 급변했다.
로마노는 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네투가 첼시로 이적한다. 울버햄튼은 첼시의 최대 이적료 6,300만 유로(약 939억 원) 제안을 최종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후 스카이스포츠, BBC 등 영국 내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매체들에서 네투의 이적 소식을 줄지어 보도했다. 여기에 그는 아직 이적이 확정되기 전인 11일 첼시와 인테르의 프리시즌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스템포드 브릿지를 방문한 모습이 포착되며 이적이 기정사실임을 알렸다.
한편 울버햄튼과 황희찬의 입장에서 네투의 이적은 반가울 리 없는 소식이다. 그는 지난 시즌 잦은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 있는 시간이 길었음에도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2골 9도움을 기록하며 구단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 공식 홈페이지
-첼시는 12일 페드로 네투의 영입을 공식 발표
-네투는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함
-계약은 7년이며 이적료는 939억 수준으로 추측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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