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된 지진희, "너랑 살려고 건물 샀다" 폭탄 발언 (‘가족X멜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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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X멜로' 지진희가 김지수 집의 건물가 되어 돌아왔다.
열린 문으로 집에 들어온 변무진을 본 가족들 모두 그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그 뒤 호프집에서 만난 두 사람, 술이 한 잔 들어간 변무진은 "우리 집인거 알고 샀지?"라는 금애연의 말에 "정말 몰라서 묻냐? 너랑 살려고 알고 샀다"라며 "여기까지 올려고 내가 무슨 짓까지 했는 줄도 모르고"라며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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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윤 기자] '가족X멜로' 지진희가 김지수 집의 건물가 되어 돌아왔다.
8월 11일 방영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 2회에 죽은 줄 알았던 변무진 (지진희 분)이 건물주가 되어 돌아왔다.
교통사고 뉴스를 보고 변무진이 사망했다고 생각한 가족들은 제사상을 차려놓고 곡소리를 내고 있었다. 열린 문으로 집에 들어온 변무진을 본 가족들 모두 그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변무진이 "너네 여기 살아?"라고 물었고, 금애연(김지수 분)이 "그걸 왜 묻는데"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변무진이 “내가 이 빌라 새 집주인이라고”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아들 변현재(윤산하 분)이 놀란 얼굴로 “아버지 왜 살아계셔요.. 어떻게 우리집에 오셨어요. 어떻게 아버지가 우리 집주인이세요?”라며 말을 더듬었고, “어떻게 아버지가 빌라를 사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변무진은 담담한 얼굴로 “아무래도 내 돈으로 샀겠지”라고 말했다.
빌라는 산 변무진은 금애연의 옆집인 302호에 이사를 왔다. 전 집주인이 죽은지 일주일 만에 이사를 온 것이었다. 풀옵션으로 가구를 들이며 일시불로 결제한 변무진은 사은품까지 알뜰하게 챙겼다.
갑자기 나타난 변무진 때문에 당혹스러운 금애연과 자식들은 이사할 집을 알아봤지만, 돈 때문에 전전 긍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집값이 터무니없이 비싸거나, 관리비가 너무 많이 나오거나 했다.
밤 늦게 집 앞에서 만난 금애연과 변미래, 두 사람은 묘한 분위기에 휩쌓인다. 변무진은 “이 동네 계속 살고 있을 줄은 몰랐다. 이사 정말 갈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금애연이 “기한 내엔 나갈 거니까 걱정 마”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변무진은 “근데 왜 아무 것도 안 물어보냐”라고 되물었고, 금애연은 “아무것도 안궁금하니까”라고 대답했다.
참다 못한 변무진이 “금애연, 나 안 보고 싶었냐?”며, “여기 그냥 계속 살아도 돼. 난 상관 없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에 금애연은 “차라리 길 바닥에서 노숙을 하는 게 낫지”라며 단호한 태도를 일관했다. 이에 변무진이 “월세, 안 받을게”라고 말하자 금애연의 눈이 흔들렸다.
그 뒤 호프집에서 만난 두 사람, 술이 한 잔 들어간 변무진은 "우리 집인거 알고 샀지?"라는 금애연의 말에 "정말 몰라서 묻냐? 너랑 살려고 알고 샀다"라며 "여기까지 올려고 내가 무슨 짓까지 했는 줄도 모르고"라며 마음을 고백했다./chaeyoon1@osen.co.kr
[사진] ‘가족X멜로’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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