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파리올림픽 선수단에 “국민들에게 큰 용기와 감동”

2024 파리 올림픽 폐막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이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은 물론, 우리 선수들 모두가 최선을 다하며 한계를 넘어서는 모습이 국민들에게 큰 용기와 감동을 줬다”며 선수단을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1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올린 글에서 “우리 국민 모두가 2024년 올림픽의 17일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 모두 정말 수고하셨다”며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또 “1984년 올림픽 이후 가장 적은 선수가 참가했지만, 우리 팀 코리아는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고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도전을 멈추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이끌어갈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국민과 함께 힘차게 응원하겠다”며 “팀 코리아 파이팅!”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함께 올린 사진에는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라고 적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윤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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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