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딸들이 오늘도 뽀뽀…♥아내와는 기억 안 나" [미우새]

강다윤 기자 2024. 8. 1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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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남진이 지극한 딸 사랑을 자극했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남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이날 MC 신동엽은 "따님들 미모가 출중한 걸로 유명하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서장훈 또한 "아버지 닮았으니 당연히"라며 맞장구를 쳤다.

이와 함께 남진의 세 딸과 아들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를 본 신동엽은 "되게 약간 서구적인 느낌이 있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모벤져스 역시 "예쁘다", "이국적으로 생겼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남진의 첫째 딸은 44세, 둘째 딸이 43세, 막내딸이 42세, 막내아들이 마흔이라고. 이 가운데 서장훈은 "그런데 첫째 따님하고 막내 아드님은 결혼을 하셨는데 둘째, 셋째 분은 아직 결혼을 안 하셨다더라. 조금 '미운 우리 새끼'처럼 느껴질 때가 있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남진은 "처음엔 아쉽고 그랬다. 다 때가 있는데 그걸 놓치면 안 되지 않나. 지금은 이제 포기했다. 그냥 자기들 운명, 지 팔자 아니겠냐"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김종국의 어머니는 "이제 마흔둘인가 그렇지 않나. 그런데 왜 포기하시냐. 우리는 (자식이) 마흔여덟, 아홉"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동엽은 "아직도 따님들이 볼에 뽀뽀를 해준다고 한다"며 말하자 남진은 "오늘도 나오면서 (볼에) 뽀뽀를 받았다"라고 뿌듯하게 웃었다. 그러면서도 서장훈이 "사모님한테도 하시냐"라고 묻자 "기억이 잘 안 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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