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 "김준호, 내가 생각하는 아빠의 이미지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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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호가 김준호와 지내며 김준호의 이미지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36회에서는 백호가 제주도로 여행 온 김준호 삼부자를 가이드했다.
이에 김준호는 "오늘 말 탄다고 해서 어제 시뮬레이션을 했다. 내가 엄청 말 잘 탄다"고 말해 백호의 감탄을 샀다.
백호는 김준호에게 "제가 어제부터 보면서 느낀 게 있다. 내가 생각하는 누군가의 아빠 이미지는 아니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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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가수 백호가 김준호와 지내며 김준호의 이미지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36회에서는 백호가 제주도로 여행 온 김준호 삼부자를 가이드했다.
이날 네 사람은 제주에서 승마를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폭우가 쏟아졌고 승마 일정을 취소하게 되었다. 이에 김준호는 "오늘 말 탄다고 해서 어제 시뮬레이션을 했다. 내가 엄청 말 잘 탄다"고 말해 백호의 감탄을 샀다.
이를 보던 패널들은 김준호에게 "진짜 말 잘타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근처도 못 간다"고 이실직고 했다. 그는 "사실 내심 비가 와서 다행이었다"며 겁쟁이 면모를 보였다. 백호는 김준호에게 "제가 어제부터 보면서 느낀 게 있다. 내가 생각하는 누군가의 아빠 이미지는 아니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패널들은 "백호씨가 정확하다"며 백호의 말에 공감했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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