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사랑꾼 인증 “♥아내 설렁탕 한마디에 허영만 먹방 찾아봐” (백반기행)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존박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8월 1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여름 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허영만과 존박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콩국수 맛집을 찾았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던 존박은 "미국에선 더운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냐"는 허영만의 물음에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콩국수를 먹었다. 어머니가 음식하는 걸 워낙 좋아하셔서 소면 삶아서 콩국수나 비빔국수를 해주셨다. 근데 한국에서 먹는 거랑 다르더라"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백반기행' 애청자임을 고백한 존박은 "결혼 전에 아내가 '설렁탕 먹고 싶어'라고 하면 허영만 선생님이 갔던 설렁탕집을 찾아봤다. '백반기행' 보면서 선생님이 유독 맛있게 드시는 것 같은 집을 찾아가면 성공하더라"며 자신만의 맛집 비결을 전했고, 허영만은 "맛을 아는 입이다"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한편 존박은 지난 2022년 6월 1년간 열애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지난해 9월 득녀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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