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잉크 제조공장에 불…검은 연기 치솟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1일) 오후 4시 30분쯤 경기 파주시 광탄면 인쇄용 잉크 제조 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1동과 기계류, 잉크 원료 등을 태웠고 신고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는 3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공장 안에 있던 화학 물질과 기계류 등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상공을 뒤덮었고 멀리서도 관측되면서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다만 잉크 등이 타 불길이 거센 데다 유독가스도 나와 소방 인력이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11일) 오후 4시 30분쯤 경기 파주시 광탄면 인쇄용 잉크 제조 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1동과 기계류, 잉크 원료 등을 태웠고 신고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는 3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장 안에 있던 화학 물질과 기계류 등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상공을 뒤덮었고 멀리서도 관측되면서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주변 소방서를 포함해 소방대원 103명과 장비 4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다만 잉크 등이 타 불길이 거센 데다 유독가스도 나와 소방 인력이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신용일 기자 yongi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성승민, 올림픽 근대5종 동메달…아시아 여자 선수 최초
- [올림픽] "한국 신기록 달성입니다!" 인상 깊은 인상 능력 보여준 박혜정 (역도 여자 +81kg 인상)
- [영상] 성공의 하얀색 불 3개 떴는데 김수현에 '판정 번복' 도쿄 올림픽 이어 석연치 않은 판정 장
- 5인 미만 사업장 직원들의 눈물…"도시락 싸 왔다고 해고 통보"
- 난카이 대지진 우려에 '일본 여행' 취소 문의 잇따라
- [영상] "이제 자유다 하하하" 웃었지만, 고개 숙이고 눈물 흘린 전설의 비보이…입 안 다물어지는
- 오세훈 "파리보다 잘 할 수 있다…다시 한번 서울 올림픽"
- [Pick] 10달러에 팔렸던 워싱턴 대한제국 공사관, 美 국가유산 된다
- '아빠, 폰 망가졌어' 딸 사칭 원격 앱 피싱…조직원 배신에 덜미
- 김정은 "한국쓰레기들" 발언 후 북한 '쓰레기 풍선' 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