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조타 선제골→디아스 멀티골' 리버풀, 세비야에 4-1 완승...프리시즌 4연승

김아인 기자 2024. 8. 1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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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세비야에 완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1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세비야에 4-1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전반 추가시간 1분 소보슬라이가 준 공을 디아스가 멀티골로 가져가면서 3-0으로 앞서갔다.

세비야는 리버풀의 골문을 더 이상 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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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버풀

[포포투=김아인]


리버풀이 세비야에 완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1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세비야에 4-1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디아스, 조타, 살라가 스리톱을 형성했고 맥 알리스터, 흐라벤베르흐, 소보슬라이가 중원을 구축했다. 백4는 치미카스, 반 다이크, 콴사, 알렉산더-아놀드가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이 꼈다.


이에 맞선 세비야도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무잠보, 이헤나초, 수소가 최전방에 나섰고 사울, 아구메, 콜라도가 중원을 형성했다. 페드로사, 마르티네스, 쿠아시, 푸엔테스가 백4로 출전했고 뉠란이 골문을 지켰다.


세비야가 먼저 공격을 노렸다. 전반 14분 쿠아시가 보낸 패스를 무잠보가 박스 안쪽에서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골대 위로 높게 떴다. 세비야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2분 사울의 패스를 받은 콜라도가 오른발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사진=게티이미지

리버풀도 가만 있지 않았다. 전반 24분 흐라벤베르흐가 전달한 패스를 디아스가 박스 바깥에서 슈팅했지만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리버풀이 공격을 쉬지 않았다. 전반 27분 알렉산더-아놀드가 전달한 공을 살라가 우측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옆으로 흘렀다.


리버풀이 먼저 웃었다. 전반 30분 프리킥 상황 이후 알렉산더-아놀드가 보낸 공을 조타가 박스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이 격차를 벌렸다. 전반 39분 조타의 패스를 받은 디아스가 박스 안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면서 골문을 갈랐다. 리버풀은 전반 추가시간 1분 소보슬라이가 준 공을 디아스가 멀티골로 가져가면서 3-0으로 앞서갔다.


수세에 몰린 세비야. 후반전이 시작되고 라인업을 대거 교체했다. 뉠란, 무잠보, 수소, 콜라도, 페드로사, 푸엔테스, 쿠아시, 아구메, 이헤나초가 나가고 카르모나, 구델, 루케바키오, 페케, 몬티엘, 소우, 에주케, 플로레스, 크루스가 들어왔다.


사진=리버풀

세비야가 한 골 만회했다. 후반 21분 에주케의 패스를 받은 페케가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면서 골문 구석에 꽂아넣었다. 곧장 리버풀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22분 교체로 들어온 뇨니가 박스 안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계속해서 리버풀의 공세가 더해졌다. 세비야는 리버풀의 골문을 더 이상 열지 못했다.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그렇게 리버풀의 승리로 끝났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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