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어린 시절 부유해…담임=가정교사, 교감=영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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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이 어릴 적 공부에 대한 기억을 언급했다.
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남진이 패널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남진은 어린 시절부터 부유하게 살았다고 전했다.
그는 어릴적을 회상하며 "저는 공부를 좋아하진 않았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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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남진이 어릴 적 공부에 대한 기억을 언급했다.
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남진이 패널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남진은 어린 시절부터 부유하게 살았다고 전했다. 그는 어릴적을 회상하며 "저는 공부를 좋아하진 않았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어머니는 교육자 출신이라 교육열이 유별나게 강하셨다"며 "목포에서 담임 선생님이 가정 교사였던 건 저밖에 없었다"고 전해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남진은 "나중에는 교감 선생님이 영어, 교무 주임 선생님이 수학 선생님이었다"며 강했던 어머니의 교육열을 강조했다. 그는 "그럼 제가 당연히 공부를 잘했어야 하는데 책만 보면 여기(머리)가 아팠다"며 공부에 소질이 없었음을 밝혔고, "책상에 앉으면 쑤시고 난리가 났는데 음악만 들으면 좋아졌다"며 어린 시절부터 음악을 할 운명이었다고 전했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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