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법, ‘선거법 위반’ 단체장 선고 등 재판 속행

[KBS 창원]여름 휴정기에 들어갔던 창원지법이 다음 주부터 재판을 속행해, 경남 주요 사건 선고도 잇따를 전망입니다.

오는 21일에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태완 의령군수의 1심 선고가, 오는 23일에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박종우 거제시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열립니다.

또, 오는 29일에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영제 전 국회의원에 대한 1심 선고가 열리고, '진주 편의점 사건'과 '거제 교제폭력'에 대한 공판도 다시 열릴 예정입니다.

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