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과즙세연 "방시혁과 美에서 우연히 어떻게 만나냐,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24)이 하이브 방시혁(52) 의장과 미국에서의 만남을 해명했다.
과즙세연은 11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월드스타 과즙 듕장'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과즙세연은 방시혁 의장과 만남에서 착용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과즙세연은 방시혁 의장과의 미국 만남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방시혁 의장과) 미국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하는데 우연히 미국에서 어떻게 만나냐. 방시혁 의장 안면 그거 있다는데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나도 기사 봤는데 우연이라는 키워드가 제목에 적혀있더라. 그래서 충분히 오해할만한 사람들이 있다"며 "그런데 그게 어떻게 된 거냐면 (내가) 언니들과 맛집을 여러 지인들에게 물어보다 의장님께도 여쭤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에 정말 예약이 어려운 레스토랑이 있다. 그런데 해당 레스토랑에 우리가 예약이 불가능하다고 답변을 받았는데, 의장님이 마침 작년 사칭범 사건도 있고 하셔서 흔쾌히 도와주셨다"며 "같이 동행을 해서 가면 예약이 된다고 하셨다. 그게 미국에서 진짜 핫한 레스토랑이라 우리가 너무 가고 싶어서 부탁을 드렸고, 흔쾌히 동행까지 안내해 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과즙세연은 2000년생으로 플레이타운 소속의 아프리카TV BJ다. 유튜브 예능 '노빠꾸 탁재훈',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버리힐스에서 방 의장과 함께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당시 하이브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지인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며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 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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