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들어서도 산지 쌀값 하락세 지속
김종환 2024. 8. 11. 22:08
[KBS 전주]이달 들어서도 산지 쌀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이달 초순 산지 쌀값은 80킬로그램에 17만 8천5백 원으로, 지난달 하순보다 0.6퍼센트, 지난해 같은 때보다 7퍼센트, 평년 같은 때보다 5.8퍼센트 떨어졌습니다.
산지 쌀값은 지난해 10월 정점을 찍은 뒤 계속 하락세를 이어오다, 지난달 하순에는 18만 원 선도 무너졌습니다.
현재 농협 쌀 재고가 평년 같은 때보다 50퍼센트 넘게 많아 수확기를 앞두고 쌀값 대란 우려가 큽니다.
김종환 기자 (kj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역도 박혜정 은메달, 장미란 이후 12년 만에 최중량급 메달
- 여자 근대5종 성승민 동메달 아시아 여자 최초 입상
- 양궁 ‘3관왕’ 김우진·임시현, MVP도 나란히 명중!
- 교환·환불 까다로운 ‘굿즈’…아이돌 팬은 봉?
- “대출 승계해 준다더니…” 호텔 소유권만 뺏어간 코스닥상장사 [제보K]
- “죽고 싶지 않아요” 뒤늦게 드러난 SOS…늑장 대응 ‘분노’
- “배터리 50%만 충전”…선사들도 전기차 선적 제한
- [영상] 배드민턴과 양궁협회의 또 하나의 차이…국가대표 임무 규정
- 눈물 보인 ‘스마일보이’ 우상혁 “감독님께 감사…LA올림픽도 도전”
- 밤에 뜬 ‘서울달’…6개월 준비 거쳐 23일 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