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확률 70%' 쿠차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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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 10번의 경기에서 무려 7번을 컷오프한 쿠차가 5년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쿠차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윈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를 기록, 1-2라운드 합계 12언더파 단독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쿠차는 아웃코스에서 2개의 버디와 하나의 보기를 묶어 1언더파를 기록했으나, 인코스에서만 보기 없이 4언더파를 몰아치며 6언더파로 대회 첫날을 마쳤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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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시즌 초 10번의 경기에서 무려 7번을 컷오프한 쿠차가 5년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쿠차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윈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를 기록, 1-2라운드 합계 12언더파 단독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쿠차는 아웃코스에서 2개의 버디와 하나의 보기를 묶어 1언더파를 기록했으나, 인코스에서만 보기 없이 4언더파를 몰아치며 6언더파로 대회 첫날을 마쳤던 바 있다. 1-2라운드에서 모두 안정적 기량을 선보인 만큼, 큰 이변이 없다면 우승권에 가장 가까운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쿠차의 행보를 생각한다면 다소 의외다.
소니오픈으로 시즌을 시작한 쿠차는 1언더파로 컷오프를 기록했으며, 이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WM 피닉스 오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등 참가한 10개 대회 중 7개 대회에서 컷오프를 기록하며 다소 고전했다. 그는 지난 2023년 11월에 펼쳐진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하며 2024 시즌 전망을 밝혔던 바 있다.
다만 아직 대회 3-4라운드가 남아 있는 만큼, 1위를 사수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이번 대회 3-4라운드는 한 날(현지시간 11일) 치뤄질 예정이다. 2위 그룹(채드 레이미, 맥스 그레이서먼, 캐머런 영) 또한 쿠차와 한 타 밖에 차이나지 않는 상황이다.
그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PGA 대회를 기준으로 프로로써는 지난 2019년 1월 소니오픈 이후로 첫 우승컵을 차지하게 된다.
한편, 대한민국의 이경훈과 임성재, 김성현(각 135타 공동 25위)은 컷을 통과했다. 김시우는 2오버파 142타를 쳐 컷 탈락했다.
사진=PGA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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