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19금 부부관계+글래머 자랑, 김영철 불편해 자리이탈

서유나 2024. 8. 1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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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기루가 19금 토크를 선보였다.

8월 9일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김영철 기겁한 신기루의 역대급 매운맛토크 (수위조절실패,팩트폭격)'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하지만 이후 영상 본편에서는 김영철이 자리는 뜬 이유가 신기루에게 개인 인터뷰 시간을 주기 위함임이 드러나 안도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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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캡처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19금 토크를 선보였다.

8월 9일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김영철 기겁한 신기루의 역대급 매운맛토크 (수위조절실패,팩트폭격)'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신기루는 김영철이 자신의 최애 돼지고깃집으로 안내하자 이미 방문해 본 곳이라며 "옛날에 사귀던 남자"랑 왔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기루가 말한 방문 시기인 3, 4년 전은 이미 결혼을 했을 때. 신기루는 당황해 "저 징역 간다"며 황급히 말을 주워담고 수습했다.

이후 행복한 먹방을 선보이던 신기루는 김영철이 주말부부의 장점을 묻자 "관계 자체를, 6개월 때까지는 '어머 이렇게 해도 될 정도?'로 많이 한다"고 답해 김영철이 "뭘 한다고요?"라며 귀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신기루는 거침없이 "X스"라는 단어를 내뱉곤 당황한 김영철에게 "우리 성인이지 않냐"고 태연하게 반응했다. 김영철이 외식 얘긴 줄 알았다고 하자 "외식할 시간도 없고 그때는"이라며 뜨거웠던 신혼을 재차 자랑했다.

이날 영상 초반 공개된 예고에서 신기루는 "글래머다 보니까 가슴골에 꼈다"는 또다른 높은 수위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에 김영철은 '높은 수위의 발언들에 불편한 영철'이라는 자막과 함께 갑자기 현장을 떠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후 영상 본편에서는 김영철이 자리는 뜬 이유가 신기루에게 개인 인터뷰 시간을 주기 위함임이 드러나 안도감을 자아냈다.

한편 1981년생인 신기루는 지난 2019년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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