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환상 3점쇼'…'드림팀' 5연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미국은 98대 87 승리로 5연패를 달성했고, 커리는 처음 나선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스테픈 커리/미국 농구대표팀 주장 : 마지막 2분 30초는 정말 특별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저를 흥분시켰고, 우리는 우리가 하려는 일에 정말 자신있었습니다.] 커리와 함께 우승을 이끈 르브론 제임스는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에서 대회 MVP에 선정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SBS 홈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7758844
<앵커>
남자 농구 결승전에서는 세계 최강 미국이 개최국 프랑스를 꺾고 5연패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역사상 최고의 슈터 스테픈 커리는 경기 막판, 석 점 슛 네 개를 꽂아 넣으며 생애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내내 앞서가던 미국은 NBA 신인왕 웸반야마를 앞세운 프랑스의 거센 추격에 시달리며 종료 3분 전, 석 점 차까지 쫓겼습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순간, 커리의 3점포가 폭발했습니다.
르브론의 패스를 받아 정면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석 점 슛을 터뜨렸고, 종료 1분 53초 전 한 방, 1분 18초 전 또 한 방을 꽂아 넣어 프랑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그리고 종료 35초 전, 장신 수비수 두 명을 달고 높은 포물선의 석 점 슛을 적중시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단 2분 10초 사이에 연속 4개의 3점포를 터뜨린 커리는 동료들과 함께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굿나잇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미국은 98대 87 승리로 5연패를 달성했고, 커리는 처음 나선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스테픈 커리/미국 농구대표팀 주장 : 마지막 2분 30초는 정말 특별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저를 흥분시켰고, 우리는 우리가 하려는 일에 정말 자신있었습니다.]
커리와 함께 우승을 이끈 르브론 제임스는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에서 대회 MVP에 선정됐습니다.
(영상편집 : 이상민, 디자인 : 강경림)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커리 '환상 3점쇼'…'드림팀' 5연패
- [올림픽] "한국 신기록 달성입니다!" 인상 깊은 인상 능력 보여준 박혜정 (역도 여자 +81kg 인상)
- [영상] 성공의 하얀색 불 3개 떴는데 김수현에 '판정 번복' 도쿄 올림픽 이어 석연치 않은 판정 장
- 5인 미만 사업장 직원들의 눈물…"도시락 싸 왔다고 해고 통보"
- 난카이 대지진 우려에 '일본 여행' 취소 문의 잇따라
- [영상] "이제 자유다 하하하" 웃었지만, 고개 숙이고 눈물 흘린 전설의 비보이…입 안 다물어지는
- 오세훈 "파리보다 잘 할 수 있다…다시 한번 서울 올림픽"
- [Pick] 10달러에 팔렸던 워싱턴 대한제국 공사관, 美 국가유산 된다
- '아빠, 폰 망가졌어' 딸 사칭 원격 앱 피싱…조직원 배신에 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