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대부분 지역 폭염 특보…정선 37도

남범수 2024. 8. 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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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강원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정선이 37도로 가장 높았고 인제 신남이 35.9, 삼척 신기가 35.2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최고기온이 31∼37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강원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남범수 기자 (n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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