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이 조정석 넘었다…'행복의 나라' 예매율 1위
김지우 기자 2024. 8. 11. 21:09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1979년 대통령 암살 사건 재판을 다룬 영화 ‘행복의 나라’가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이선균)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행복의 나라’는 이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동시기 개봉작인 ‘빅토리’, ‘에이리언: 로물루스’, ‘트위스터스’뿐만 아니라 ‘파일럿’, ‘사랑의 하츄핑’, ‘리볼버’ 등 다양한 장르의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친 결과다.
조정석은 ‘파일럿’에 이어 ‘행복의 나라’에서 재판에 뛰어든 ‘개싸움 일인자’ 변호사 정인후 역으로 변신해, 색다른 캐릭터로 올여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8월 14일 개봉.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