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조민, 오늘(11일) 비공개 결혼식…야권 인사 대거 하객으로

신영선 기자 2024. 8. 1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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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이 11일 명동성당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조민의 결혼식에는 조국혁신당 의원 전원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박찬대 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등 야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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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민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이 11일 명동성당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조민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베일을 쓴 웨딩화보 사진을 올리고 "금일 저는 결혼식을 올리고 진정한 유부초밥이 됐다. 여름 휴가 시즌인데도 시간 내서 참석해주신 분들, 참석은 못해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민의 결혼식에는 조국혁신당 의원 전원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박찬대 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등 야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 내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고 대신 축하기를 보냈다. 

앞서 조민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신혼집으로 이사하는 등 결혼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결혼 준비한다고 해도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이사 가고 같이 살 생각을 하니까 걱정이 밀려온다"며 "같이 살면서 싸우면 어떡하지. 도망갈 데도 없는데"라고 싱숭생숭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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