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잉크 제조공장에 불…검은 연기 치솟아(종합)

김도윤 2024. 8. 11. 2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 오후 4시 35분께 경기 파주시 광탄면 인쇄용 잉크 제조 공장에 불이 났다.

불은 공장 1동과 기계류, 잉크 원료 등을 태웠으며 신고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는 3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공장 안에 있던 화학 물질과 기계류 등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상공을 뒤덮었고 멀리서도 관측되면서 신고가 빗발쳤다.

그러나 잉크 등이 타 불길이 거센 데다 유독가스도 나와 소방 인력이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잉크 공장 화재로 치솟는 검은 연기 (파주=연합뉴스) 11일 오후 4시 35분께 경기 파주시 광탄면 인쇄용 잉크 제조 공장에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4.8.11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11일 오후 4시 35분께 경기 파주시 광탄면 인쇄용 잉크 제조 공장에 불이 났다.

불은 공장 1동과 기계류, 잉크 원료 등을 태웠으며 신고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는 3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장 안에 있던 화학 물질과 기계류 등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상공을 뒤덮었고 멀리서도 관측되면서 신고가 빗발쳤다.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주변 소방서를 포함해 103명과 장비 4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잉크 등이 타 불길이 거센 데다 유독가스도 나와 소방 인력이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ky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