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잉크 제조공장에 불…검은 연기 치솟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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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4시 35분께 경기 파주시 광탄면 인쇄용 잉크 제조 공장에 불이 났다.
불은 공장 1동과 기계류, 잉크 원료 등을 태웠으며 신고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는 3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공장 안에 있던 화학 물질과 기계류 등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상공을 뒤덮었고 멀리서도 관측되면서 신고가 빗발쳤다.
그러나 잉크 등이 타 불길이 거센 데다 유독가스도 나와 소방 인력이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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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11일 오후 4시 35분께 경기 파주시 광탄면 인쇄용 잉크 제조 공장에 불이 났다.
불은 공장 1동과 기계류, 잉크 원료 등을 태웠으며 신고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는 3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장 안에 있던 화학 물질과 기계류 등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상공을 뒤덮었고 멀리서도 관측되면서 신고가 빗발쳤다.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주변 소방서를 포함해 103명과 장비 4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잉크 등이 타 불길이 거센 데다 유독가스도 나와 소방 인력이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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