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또 지진? 규슈 남부 지진활동 증가 "화산분출 유의"

디지털뉴스팀 2024. 8. 11. 2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지진 공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11일 일본 공영방송 NHK는 지난 8일 미야자키현 인근 해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규슈 남부 기리시마산에서 지진 활동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리시마산은 화산 활동이 가능한 활화산으로 일본 기상청은 지진 활동의 증가로 소규모 분출 현상이 돌발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8년 가고시마산 신모에다케 분화 모습[연합뉴스]
일본의 지진 공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11일 일본 공영방송 NHK는 지난 8일 미야자키현 인근 해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규슈 남부 기리시마산에서 지진 활동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미야자키현과 가고시마현 경계에 있는 기리시마산 가라쿠니다케 부근이 진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기리시마산은 화산 활동이 가능한 활화산으로 일본 기상청은 지진 활동의 증가로 소규모 분출 현상이 돌발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신모에다케 등 일부 화산 지형에서 지진에 따른 화산 활동 변화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상청은 기리시마산의 계속되는 지진 활동이 지난 미야자키현 지진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상세한 상관 관계는 아직까지 알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규슈 #지진 #미야자키현 #가고시마현 #기리시마산 #화산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