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장미란’ 박혜정, 女 역도 81kg초과급 값진 은메달 차지…‘299kg’ 韓 신기록 달성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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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장미란' 박혜정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의 박혜정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역도 여자 81kg초과급에서 합계 299kg(인상 131kg, 용상 168kg)을 기록,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박혜정은 합계 299kg(인상 131kg, 용상 168kg)을 기록, 3위 에밀리 캠벨(합계 288kg)에게 앞서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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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의 박혜정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역도 여자 81kg초과급에서 합계 299kg(인상 131kg, 용상 168kg)을 기록,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그리고 본인이 보유하고 있었던 대한민국 신기록(296kg)을 3kg 넘기며 새로 썼다.
박혜정은 대한민국 역도의 에이스이자 희망으로 2008 베이징올림픽 장미란, 사재혁 이후 무려 16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했다. 이번 81kg초과급에선 리원원, 마리 테이슨-래픈과 함께 금메달 후보로 꼽혔다. 그만큼 국내외 기대감이 컸다.
박혜정은 4년 뒤 열리는 2028 LA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더불어 박혜정의 이번 은메달은 4개월 전 일찍 하늘로 떠난 어머니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지난 4월 박혜정의 어머니는 암 투병 끝 세상을 떠났다. 박혜정은 큰 슬픔 속에서도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고 결국 은메달을 차지, 어머니에게 전할 수 있었다.
박혜정은 인상 1차 시기에서 123kg, 2차 시기 127kg, 그리고 마지막 3차 시기에서 131kg을 모두 성공했다.
박혜정은 용상 1차 시기에서 163kg을 완벽하게 성공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리원원이 167kg을 성공, 앞서갔으나 박혜정이 용상 2차 시기에서 168kg을 들어 올리며 바짝 추격했다.
리원원은 용상 2차 시기에서 173kg을 성공, 박혜정과 10kg 차이를 냈다. 사실상 역전이 불가능한 상황.
박혜정은 용상 마지막 시도에서 173kg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처음으로 바벨을 떨어뜨린 순간이었다.
그러나 박혜정은 합계 299kg(인상 131kg, 용상 168kg)을 기록, 3위 에밀리 캠벨(합계 288kg)에게 앞서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이 확정된 리원원은 용상 마지막 시기에 세리머니를 펼치며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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