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 6대 마라톤 한국인 최연소 완주’ 삼성전자 김재영씨

기자 2024. 8. 1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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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부문 직원…10년간 풀코스 20회 포함 마라톤 대회 총 127회 출전
세계 6대 마라톤을 한국 남성 최연소로 완주한 ‘삼성맨’ 김재영 프로. 삼성전자 제공

최근 세계 6대 마라톤을 한국 남성 중 최연소로 완주한 아마추어 마라토너가 삼성전자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사내 게시판 ‘우리들의 특별한 이야기’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글로벌 제조&인프라 총괄 소속 김재영 프로의 사연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김 프로는 지난 4월 열린 런던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 이로써 그는 뉴욕과 보스턴, 시카고, 베를린, 도쿄 등 세계 6대 마라톤 대회 완주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한국 남성 중 최연소 기록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프로가 지난 10년간 국내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횟수는 6대 마라톤 대회를 포함해 총 127회로, 그중 풀코스 출전만 20회에 달한다. 1993년생인 김 프로는 왜소한 체격을 극복하고자 2014년 마라톤을 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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