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 “2024년내 택배분류 인력 100% 직고용”

권이선 2024. 8. 11. 2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올해 안에 택배 물품 분류 전담 인력을 100% 직고용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CLS는 전문업체 위탁 방식으로 운영해온 분류 전담 인력을 2021년부터 직고용 방식으로 전환했다.

해당 인력을 100% 직고용하면 산업재해보험 등과 같은 사회보험 미가입 문제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CLS는 기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송인력 업무 부담 해소 기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올해 안에 택배 물품 분류 전담 인력을 100% 직고용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CLS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수천명 규모의 분류 전담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배송인력은 배송에만 전념할 수 있게 돼 업무시간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등의 효과가 있었다고 CLS는 평가했다. CLS는 전문업체 위탁 방식으로 운영해온 분류 전담 인력을 2021년부터 직고용 방식으로 전환했다. 현재 직고용 비율은 80% 이상까지 높아졌다.
사진=뉴스1
해당 인력을 100% 직고용하면 산업재해보험 등과 같은 사회보험 미가입 문제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CLS는 기대했다. 앞으로 사업이 성장하는 추세에 맞춰 채용 인력이 확대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CLS는 밝혔다. CLS는 내년까지 분류시설 자동화에 2000억원 이상을 추가 투자하는 등 업무 여건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CLS 관계자는 “100% 직고용을 통해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없애고 근로자의 처우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동화 시설을 확대해 업무 여건도 선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이선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