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3관왕’ 김우진‧임시현,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 MVP 선정

박지윤 기자 2024. 8. 1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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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파리 올림픽 폐막일인 11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내 메종 드 라 시미에 마련한 코리아하우스에서 대회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김우진과 임시현을 MVP로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김우진은 통산 5개의 금메달을 수확해 역대 한국 선수 하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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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지난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에서 금메달을 딴 뒤 열린 시상식에서 메달을 들어 보이는 임시현과 김우진. /연합뉴스

대한체육회는 파리 올림픽 폐막일인 11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내 메종 드 라 시미에 마련한 코리아하우스에서 대회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김우진과 임시현을 MVP로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우진은 양궁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단체전에서 우승해 3관왕에 올랐다. 임시현도 여자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에서 3개의 금메달을 쟁취했다.

특히 김우진은 통산 5개의 금메달을 수확해 역대 한국 선수 하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에 올랐다. 임시현도 메이저 국제종합대회 2회 연속 3관왕을 달성했다.

김우진과 임시현은 3000만원 정도의 상금을 각각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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