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백순대, 백종원이 만든 것 아니었냐” 당황 (백패커2)

유경상 2024. 8. 1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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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 백순대가 백종원이 만든 건 줄 알았다며 순수하게 당황했다.

허경환이 "백순대 쉽지 않냐"며 백순대를 제안하자 이수근도 "비가 오니까 순대를 썰어주는 것도"라며 동의했다.

이수근은 백순대가 이미 잘린 순대를 채소, 당면과 함께 볶은 하얀 순대 볶음이란 사실을 모르고 말한 것.

이어 이수근은 "선생님이 만든 거 아니냐. 선생님이 만든 건 줄 알았다"며 백순대라는 이름 때문에 백종원이 만든 건 줄 알았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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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백패커2’ 캡처
tvN ‘백패커2’ 캡처

이수근이 백순대가 백종원이 만든 건 줄 알았다며 순수하게 당황했다.

8월 11일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출장 요리단은 새로운 출장지 국가기록원에서 2000년대 음식을 복원해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백종원은 국가기록원 직원들이 말한 2000년대 음식 치즈등갈비, 콩나물 불고기, 비빔만두를 만드는 쪽으로 결정했다. 허경환이 “백순대 쉽지 않냐”며 백순대를 제안하자 이수근도 “비가 오니까 순대를 썰어주는 것도”라며 동의했다.

이수근은 백순대가 이미 잘린 순대를 채소, 당면과 함께 볶은 하얀 순대 볶음이란 사실을 모르고 말한 것. 이어 이수근은 “선생님이 만든 거 아니냐. 선생님이 만든 건 줄 알았다”며 백순대라는 이름 때문에 백종원이 만든 건 줄 알았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백순대가 잘못하면 뒤에 먹는 사람이 지저분해질 수가 있다”며 반대했고 고경표도 “맞다. 앞사람이 순대를 다 건져 가면”이라고 동의했다. 여기에 백종원은 경양식 집에서 자주 나오던 돈가스 수프, 밀가루 수프를 추가했다. (사진=tvN ‘백패커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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