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안세영, 진솔한 대화 나눠보고 제도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반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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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의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직격탄'과 관련해 제도개선과 더불어 진솔화 대화도 나누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회장은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수확하자마자 대표팀 운영 등과 관련해작심 비판했던 안세영에 대해서는 "이번 올림픽을 마무리하고 한국에 들어가면 편안한 상태에서 얘기를 들어보려 한다. 자세히 들어보고 제도개선할 부분이 있으면 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정리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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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의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직격탄‘과 관련해 제도개선과 더불어 진솔화 대화도 나누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회장은 “1976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선수단 규모가 가장 작았음에도 선수들이 끝까지 투혼을 발휘해 역대 최고에 가까운 성과를 냈다"고 호평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올림픽 목표로 금메달 5개, 종합 15위권을 목표로 내걸었다. 그러나 폐막을 앞둔 이날 오전 기준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로 종합 8위를 달리고 있다.
장재근 총감독 겸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장은 “프랑스 파리 인근 퐁텐블로에 사전 캠프를 마련해 선수들을 지원한 것이 주효했다”면서 거들었다.
이 회장은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수확하자마자 대표팀 운영 등과 관련해작심 비판했던 안세영에 대해서는 “이번 올림픽을 마무리하고 한국에 들어가면 편안한 상태에서 얘기를 들어보려 한다. 자세히 들어보고 제도개선할 부분이 있으면 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정리해보겠다”고 밝혔다.
파리=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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