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거미와 첫만남? 술자리…데뷔 때부터 팬이라 좋았다"('요정재형')

배선영 기자 2024. 8. 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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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아내 거미와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전했다.

조정석은 "거미랑 어떻게 만났나"라는 정재형의 질문에 "예전에 '헤드윅'을 했을 때 이츠학 역할로 버블 시스터즈의 영지가 있었다. 영지와 같이 했던 연으로 어느 날 술 한 잔 사달라고 연락이 왔었다. 그 때 거미가 함께 왔다. 거미 씨 데뷔했을 때 팬이었다. 당시에 친구들과 함께 있었는데 너무 팬이라 오라고 한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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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요정재형'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조정석이 아내 거미와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전했다.

조정석은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의 '근데 너 거미랑 같이 산다 그랬나..?'편에 출연했다.

조정석은 "거미랑 어떻게 만났나"라는 정재형의 질문에 "예전에 '헤드윅'을 했을 때 이츠학 역할로 버블 시스터즈의 영지가 있었다. 영지와 같이 했던 연으로 어느 날 술 한 잔 사달라고 연락이 왔었다. 그 때 거미가 함께 왔다. 거미 씨 데뷔했을 때 팬이었다. 당시에 친구들과 함께 있었는데 너무 팬이라 오라고 한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조정석은 "그날 처음 만나고 한참 있다가 다시 연락이 닿았다"라며 "이후 '슬기로운 의사생활' 할 때 2세가 생겨서 이제 5살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날 정재형이 "거미는 소녀같고 시선이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하자 조정석도 동의하며 "시선이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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