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명문대 중퇴' 존박 "공부 잘한 편…美 친구들 사귀려 노력해"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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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존박이 공부를 잘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존박 여름 면 특집이 펼쳐졌다.
직원이 중면으로 해줄 수도 있다고 하자 허영만은 "잔치국수는 소면이지"라고 했지만, 존박은 "전 중면파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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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존박이 공부를 잘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존박 여름 면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존박과 허영만은 잔치국수를 주문했다. 직원이 중면으로 해줄 수도 있다고 하자 허영만은 "잔치국수는 소면이지"라고 했지만, 존박은 "전 중면파다"라고 밝혔다. 허영만은 "소면은 작다는 게 아니라 흰색 면이란 얘기다"라고 설명하기도. 6천 원에 보리비빔밥과 잔치국수까지 푸짐한 한 상이었다.
존박은 "가끔 칼국숫집 가면 보리비빔밥 줄 때 있지 않냐. 왜 그렇게 주는 거냐"라고 물었고, 허영만은 "우리 땐 혼분식장려운동이 있었다. 쌀만 먹지 말고 밀가루, 보리 섞어서 먹으라고 했다. 쌀 없는 날인 무미일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존박은 "전 쌀, 면 중에 고르라고 하면 면이다. 아무 면이나 좋다"라고 했다.
허영만이 "완전 멸치 육수는 아닌 것 같다"라고 하자 존박도 동의하며 "단맛이 올라온다"라고 했다. 육수의 주재료는 밴댕이라고. 소면파인 허영만은 중면파 존박을 보며 "그거 아마 후회할 거다"라고 했지만, 존박은 "확실히 중면이 느낌이 다르다. 두꺼운데도 간이 잘 밴 것 같고, 씹는 맛도 있다. 입안에 좀 더 가득 푸짐하게 들어오는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국수가게 옆 바로 국수 공장이 있었다. 3대를 이은 재래색 국수 공장이었다.
허영만이 "유튜브 하냐"라고 묻자 존박은 "소소하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행하는 영상을 영어로 번역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존박은 "요즘 '마라 탕후루 챌린지'라고 유행하는 챌린지가 있다"라면서 허영만 앞에서 영어로 선보였다.
다음은 비빔국수. 존박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중 하나가 비빔국수다. 늦은 시간까지 숙제하고 있으면 야식으로 비빔국수를 만들어주셨다"라면서도 "객관적으로 여기가 더 맛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허영만은 "이 방송 나가면 어머니가 보실 텐데 어떡하냐"라고 걱정했다. 존박은 "죄송하다. 근데 제가 먹고 싶은 건 어머니의 비빔국수다"라고 했지만, 허영만은 "이미 회복하기엔 늦었다"라며 웃었다.
허영만은 존박의 학력을 언급하며 "중학교 중퇴라고 해서 나보다 학력이 낮은 사람이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미국 갔더만"이라고 했다. 존박은 "초등학교 때까지 한국에 살다가 4학년 때 미국에 갔다. 남들보다 몇 배로 더 외우고 글도 많이 쓰려고 노력했다. 미국인 친구들 많이 사귀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허영만이 "솔직히 공부 잘한 편이냐"라고 묻자 세계 순위 11위 글로벌 명문대학 노스웨스턴 대학교를 중퇴한 존박은 "잘한 편이다"라고 대답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조선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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