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전공’ 고민시, 업계 학연에 일침 “연영과 안 나왔다고‥이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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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가 업계 학연, 지연에 일침했다.
고민시는 "학연, 지연 있잖나. 너무 이해가 안 갔다. '왜 연영과를 나오지 못하면 배우를 할 수가 없는 거지? 꼭 그걸 바꿔주겠어'라고 생각했다"며 "'절대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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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고민시가 업계 학연, 지연에 일침했다.
8월 11일 채널 '빠더너스 BDNS'에는 '고민시와 오지 않는 스파게티를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고민시는 "민시 님이 생각하는 최악의 유형의 어른이 있냐"는 문상훈의 질문에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고민시는 "색안경 끼고 보는 분들"을 개인적으로 최악의 어른으로 생각한다며 "예를 들자면 제가 처음 연기를 하겠다고 서울로 와서 수많은 오디션들을 봤을 때 저는 연극영화과 연기 전공이 아니다. 그때 당시 작품 만드시는 분들은 '연영과가 아냐? 근데 왜 연기를 하려고 했어?'(했다)"고 회상했다.
반면 "저와 같이 들어간 배우분들은 연영과 준비를 통해서 오신 분들이 많았다. 그분들은 막 '너 어디 대학교야? 나도 어디 대학교인데'"라며 반가워했었다고.
고민시는 "학연, 지연 있잖나. 너무 이해가 안 갔다. '왜 연영과를 나오지 못하면 배우를 할 수가 없는 거지? 꼭 그걸 바꿔주겠어'라고 생각했다"며 "'절대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민시는 1995년생 만 29세로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예일미용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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