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템페스트 화랑, 활동 중단 5개월 만에 팀 탈퇴 (전문) [MK★이슈]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8. 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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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템페스트 화랑이 결국 팀을 떠난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11일 템페스트 공식 팬카페에 "화랑과 향후 활동 및 진로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해왔다. 심사숙고 끝에 템페스트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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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템페스트 화랑이 결국 팀을 떠난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11일 템페스트 공식 팬카페에 ”화랑과 향후 활동 및 진로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해왔다. 심사숙고 끝에 템페스트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사실 유포 및 억측에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인사드리게 될 템페스트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템페스트 화랑이 결국 팀을 떠난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지난 2월 화랑은 클럽 출입과 관련해 구설에 올랐다. 팬과의 영상통화 행사에서 화랑은 “클럽에서 봤다”는 팬의 말에 이를 인정했다는 발언을 하며 논란이 일었고, 이에 소속사는 “SNS에 유포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화랑은 해당 장소에 방문한 것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이후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겠다 다짐했으며, 당사와 아티스트 화랑은 이러한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논란은 식지 않았고 약 2주 후 소속사는 “화랑은 최근 SNS를 통해 알려진 개인의 사생활 관련 이슈를 계기로 당사와 향후 활동에 관한 깊은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멤버 화랑은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였고,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서 완전체 팀 활동을 이어가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활동 잠정중단을 공식화했다.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는 템페스트는 내달 방송 예정인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하 위에화엔터테인먼트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입니다.

TEMPEST와 화랑의 향후 활동에 관해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화랑과 향후 활동 및 진로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심사숙고 끝에 TEMPEST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사와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화랑에게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화랑의 향후 행보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당사도 화랑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사실 유포 및 억측에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인사드리게 될 TEMPEST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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