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떠내려갔다"…실종된 중학생 추정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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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무의도 해안가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해경에 인양됐다.
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분쯤 중구 소무의도 해안가에서 "중학생 2명이 바다에 떠내려갔다"는 관광객의 신고가 접수됐다.
인천해경은 구조대와 경비정, 공기부양정, 연안구조정, 항공기, 민간해양드론수색대 등을 급파해 수색했다.
인천해경은 신원 확인을 위해 DNA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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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무의도 해안가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해경에 인양됐다.
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분쯤 중구 소무의도 해안가에서 "중학생 2명이 바다에 떠내려갔다"는 관광객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소방 당국으로부터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중학생 1명은 목격자에 의해 구조됐으나, 나머지 1명은 실종된 상태였다.
인천해경은 구조대와 경비정, 공기부양정, 연안구조정, 항공기, 민간해양드론수색대 등을 급파해 수색했다.
이후 이날 오후 3시2분쯤 해상에서 A(14)군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인양했다.
인천해경은 신원 확인을 위해 DNA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최초 민간 해양 드론 수색대에 의해 A군이 발견됐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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