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리즈 "팬들 응원 고마워, 진심 알아달라" 눈물 [N현장]

김민지 기자 2024. 8. 1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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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리즈가 눈물을 보였다.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아이브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 앙코르 공연에서 리즈는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앞서 올림픽홀, 잠실 실내체육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등에서 공연을 열었던 아이브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로 데뷔한 지 약 3년 만에 K팝 아이돌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체조경기장(KSPO DOME)에 입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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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리즈/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아이브 리즈가 눈물을 보였다.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아이브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 앙코르 공연에서 리즈는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리즈는 "공연 중간에 암전이 되고 응원봉이 반짝이는 걸 봤을 때 '여기는 진짜 우리들의 세상이구나' 싶어 더 즐겼다,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이브에게 나는 진심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내 진심을 알아달라"라며 울컥했다. 또한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 응원 부탁한다"라고 한 뒤 멤버들과 인사하며 눈물을 보였다.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첫 번째 월드 투어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올해 8월 10~11일 양일간 진행되는 서울 공연은 월드 투어의 앙코르 공연이다.

앞서 올림픽홀, 잠실 실내체육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등에서 공연을 열었던 아이브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로 데뷔한 지 약 3년 만에 K팝 아이돌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체조경기장(KSPO DOME)에 입성하게 됐다.

한편 아이브는 한국, 일본 등을 포함한 아시아와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 27개 도시에서 37회 공연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이어 8월 한국 KSPO DOME, 9월 일본 도쿄돔에서 앙코르 공연을 열고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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