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프리시즌 라이프치히전 풀타임 소화…선발 선수 최고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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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두 경기 연속 좋은 활약을 펼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PSG는 11일 오전 1시(한국시각)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독일)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PSG는 오는 19일 오전 0시 프랑스 르아르브의 스타 드 오세안에서 열릴 르아브르와의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새 시즌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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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리그 개막전 시작으로 시즌 돌입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두 경기 연속 좋은 활약을 펼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PSG는 11일 오전 1시(한국시각)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독일)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이강인은 선발로 출전한 공격수 중 유일하게 풀타임을 소화하며 PSG의 공격을 이끌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강인은 볼 터치 53회, 유효 슈팅 1회, 드리블 1회, 키패스 2회, 패스 성공률 93%(41회 시도·38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
또한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PSG 선발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인 7.0을 부여했다.
앞서 이강인은 8일 슈투름그라츠전(오스트리아)에서 팀 내 최고 평점인 7.6을 받은 바 있다.
PSG는 오는 19일 오전 0시 프랑스 르아르브의 스타 드 오세안에서 열릴 르아브르와의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새 시즌에 돌입한다.
PSG는 전반 이른 시간 로이스 오펜다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후반전에 돌입한 PSG는 주앙 네베스, 곤살루 하무스, 브래들리 바르콜라, 누노 멘데스, 우스망 뎀벨레, 마르퀴뇨스 등을 교체 투입하며 반격했다.
PSG는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하무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추고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이강인은 오른쪽 윙어로 출전해 측면 공격을 책임졌다.
후반 7분 중앙으로 돌파한 다음 시도한 슈팅이 골문을 향했지만 선방에 막혔다.
후반 9분 아크 박스에서 시도한 회심의 슈팅은 하늘로 뜨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강인은 전반전에는 이브라힘 음바예와 랑달 콜로 무아니, 후반전에는 바르콜라, 하무스, 뎀벨레 등과 호흡하며 시즌 개막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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