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온 상장폐지 수순…스카이레이크 12일부터 공개매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이하 스카이레이크)가 코스닥 상장사 비즈니스온을 공개매수한 뒤 상장폐지에 나선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스카이레이크는 이달 12일부터 9월2일까지 비즈니스온의 잠재발행주식 총수의 657만9452주를 1주당 1만5849원에 공개매수할 예정이다.
앞서 스카이레이크는 지난달 23일 비즈니스온 최대주주 프랙시스캐피탈과 잠재발행주식총수의 70.65%를 2545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맺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이하 스카이레이크)가 코스닥 상장사 비즈니스온을 공개매수한 뒤 상장폐지에 나선다. 이 회사는 전자세금계산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스카이레이크는 이달 12일부터 9월2일까지 비즈니스온의 잠재발행주식 총수의 657만9452주를 1주당 1만5849원에 공개매수할 예정이다. 지분율로는 28.94%에 해당한다. 매수가는 지난 9일 비즈니스온 종가(1만4670원)보다 8.04% 높다. 공개매수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이번 공개매수는 상장폐지를 위한 것으로 공개매수 응모율에 관계 없이 응모 물량을 모두 매수한다.
대상 주식을 모두 매수하게 됐을 때 지분율은 잠재발행주식 총수의 99.59%(2263만8049주)가 된다. 공개매수자금은 최대 1042억여원이다.
앞서 스카이레이크는 지난달 23일 비즈니스온 최대주주 프랙시스캐피탈과 잠재발행주식총수의 70.65%를 2545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맺었다.
지난 2007년 출범한 비즈니스온은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시장 1위 업체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11억원, 164억원이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미터 점프해서 확 물더라"...산책 중 들개 2마리에 물린 60대
- 활짝 웃은 `삐약이` 신유빈…한국탁구, 16년 만에 여자단체 동메달
- 지인 차량에 40대 여성 감금하고 폭행…50대 남성 구속
- 컵 하나 더 달라더니, 카페서 맥주 마신 진상들…항의하니 "사장 말투 거슬린다"
- `강남 오피스텔 모녀살인` 박학선, 첫 재판서 "우발적 범행이었다" 주장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내년 6월부터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기간 3년 단축"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